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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독감예방접종 맞아야 되는 시기와 무료 접종 대상

by **jj**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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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많이 확산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감소하면서 올해는 독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의 시기와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감의 유행 우려

확진자수가 감소세라고 하지만 아직은 몇 만명대의 수준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올해는 '트윈데믹'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팬데믹에서 나온 '트윈데믹'은 코로나와 독감, 이 2가지 감염병을 가리킵니다. 더군다나 최근 발표된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로 인해 그 우려는 더욱 커집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마스크 쓰기와 손소독 등 위생에 신경을 쓰면서 독감 유행은 현저히 줄었는데요. 올해는 다를 거라고 합니다. 그동안 독감에 대한 예방접종도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유행도 없어 일반적인 면역력 형성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특히 기본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이나 어린이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2019년 이후 처음 독감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좀 더 일찍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의 최적 시기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시기는 올해는 요맘때 즉, 9월에서 10월쯤으로 얘기됩니다. 보통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는 날이 추워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4월 정도로 보고 있으며 가장 환자가 많은 시기는 그중에서도 1월과 2월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독감 유행이 조금 더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2주에서 4주 정도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되고 이 효과는 맞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는데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12월 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가정하고 역으로 계산해 보면 최소 10월 말까지는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11월 말까지 항체가 생기고 12월부터 3개월이 유지된다고 할 때 내년 2월까지 효과가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올해는 독감 유행이 빨라진다는 얘기도 있어 10월말보다는 조금 빨리 맞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해 예상 유행시기와 항체의 지속 효과 등으로 종합해보면 가장 최적의 접종 시기는 10월 중이 됩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을 생각하신다면 10월 중에 맞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독감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한번 접종 후 4주 이상의 간격으로 2번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 이 경우에는 9월에 1차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의 무료 접종 대상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와 노인층 등 독감 고위험군에 대해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료접종은 정해진 시기가 있어 그 시기에 맞추어 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 2회 접종대상자 (생후 6개월 이상 ~ 만 9세 미만 중 처음 받는 경우) : 9월 21일 ~ 4월 30일
  • 1회 접종 어린이 : 10월 5일 ~ 4월 30일
  • 임산부 : 10월 5일 ~ 4월 30일
  • 만 75세 이상 : 10월 12일 ~ 12월 31일
  • 만 70~74세 : 10월 17일 ~ 12월 31일
  • 만 65~69세 : 10월 20일 ~ 12월 31일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는 4가 백신을 사용하는데 4가 백신이 현재 시점에서 최신 백신입니다.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하시면 되는데 보통 가격은 3만 원 ~ 4만 원 정도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실외 마스크 쓰기도 해제된 상태에서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2년 독감의 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라도 올해 독감의 유행은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꼭 예방접종을 맞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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