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모델별 납기 일정 2022년 11월 기준, 대기 기간 정리

요즘 현대차와 기아차가 생산하는 자동차들을 신차로 구매하고 손에 직접 받기까지는 오래 걸린다는 것쯤이야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제쯤 되어야 정상적인 출고 기간이 될까요?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에 이어 제네시스의 납기 일정입니다. 

 

SUV가 승용형보다 더 길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입니다. 가격도 8천만 원을 넘나들고 덩치도 가격만큼이나 크죠. 하지만 인기는 높습니다. 제네시스 전 모델 중에 가장 긴 대기기간을 가지고 있죠. 승용형에서 플래그십인 G90이 상대적으로 납기 기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제네시스 모델별 납기일정

 

승용형

요즘 단종 얘기가 살살 나오고 있는 G70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제조사가 확인하지는 않았는데 그런 이유인지 제네시스 모델 중에서는 납기 기간이 가장 짧습니다. 일반 모델과 왜건형인 슈팅 브레이크 모델 모두 4개월로 다른 모델 대비할 때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G70의 단종 얘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10.28 - [골프와 자동차] - 제네시스 G70 단종? 스팅어 단종에 이어 제네시스 전기차로 대체하나?

제네시스 G70 단종? 스팅어 단종에 이어 제네시스 전기차로 대체하나?

 

G80은 역시 인기 모델답게 10개월이라는 긴 납기 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동형 모델은 5개월로 상대적으로 짧은 모습입니다. G90 역시 G70처럼 4개월로 비교적 짧은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SUV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모델들은 전반적으로 인기가 높고 또 그만큼 납기까지 대기기간도 승용형에 비하면 긴 편입니다. 전기차인 GV60이 12개월 이상으로 그 중에는 비교적 짧은 편이고 GV70은 16개월을 기다려야 하네요. 사실 현대의 일반 브랜드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모두 통틀어서 가장 긴 모델은 GV80입니다. 가솔린 2.5 모델의 경우 30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네요. 30개월이면 2년 하고도 6개월인데 이 정도 기간이면 주문하고 군대를 다녀와도 다시 1년 가까이를 기다려야 하는 정도입니다. 그나마 짧다는 디젤도 14개월을 넘게 기다릴 수 있네요.